예레미야 선지자의 삶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순종의 결과가 늘 평안과 행복이 아닐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예레미야는 신실하게 하나님 말씀을 전하고, 순종하였지만, 결과는 감옥 생활과 절망이었습니다.
진짜와 가짜가 구별되지 않는 시대입니다. 분명한 것은 ‘진리는 사람들의 반응이나, 다수에 의한 결과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람들은 땅의 평가가 아닌, 하나님 말씀의 성취와 마지막 하나님의 평가’에 마음을 드려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평가를 생각하며 살아간다면, 이 땅의 크고 작은 현실적 문제는 초연(超然)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억울하게 감옥에 있는 예레미야를 생각하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