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자여, 그대의 영혼이 건강한 것처럼 그대의 모든 일이 잘 되고 몸도 건강하기를 기도합니다.” (요한삼서 1장 2절)
이 짧은 인사 한 마디 안에 참 많은 위로와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영혼이 잘된다는 것, 그 안에 하나님의 생명이 살아 있다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이미 그분의 생명에 속한 존재(이미 잘된 존재)입니다.
그런데 요한은 단지 영혼만이 아니라, 삶 전체가 잘되기를 기도합니다. 믿음은 마음속에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우리의 삶 속으로, 일상 속으로, 관계 속으로 흘러가야 합니다.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그렇게 살았습니다.영혼과 삶이 따로 놀지 않았습니다. 믿는 대로 살고, 사는 모습으로 믿음을 증명했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영혼은 잘 지내고 있습니까? 혹시 마음이 지치고, 삶의 자리가 답답하더라도, 여러분 안에 살아계신 하나님의 생명은 여전히 선하고 신실합니다. 영혼이 잘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도 하나하나 회복시켜 가십니다. 그러니 오늘도 주님 안에서 우리리 영혼을 먼저 돌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돌보아주실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