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가, 일터가, 사명이, 심지어 믿음조차 공허하게 느껴질 때, 주님은 갈릴리처럼 평범한 일상의 자리에서 조용히 다가오십니다. 조반의 은혜는 고난이 끝났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내가 네 옆에 있다”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우리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이유는 우리가 강해서가 아니라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늘도 삶의 무게에 짓눌려 눈 뜨기 힘든 아침을 맞이합니다. 그 새벽에도, 주님은 먼저 일어나 숯불을 피우고, “내가 너를 사랑한다. 그리고 기다리고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지난주일 말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