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어로 ‘자기 소견’은 곧 “자기 눈에 옳은 것”을 의미합니다. 즉, 자신의 판단과 기준을 절대화, 또는 전문성이 있음을 뜻합니다.(참고로 ‘짧은 생각?’의 개념이 아니고, ‘의사의 소견’이 단어 이해의 도움이 됩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자율성'과 '개인의 자유'에 기초한 ‘개인적 소견’을 중요한 가치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하나님 없는 인간 중심의 자유와 사고체계는 언제나 하나님의 뜻과 멀어질 수 있으며, 결국 혼란과 파멸을 가져옵니다.
최근에 왜 세상은 혼란스럽고 충돌이 많을까?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고,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로인해 서로 다른 ‘자기 소견’이 충돌하면서 갈등과 분열이 생깁니다. 하지만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유한한 인간의 생각은 옳아 보여도 위험하다. 잠언 14.12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참 두렵고, 떨리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늘 가져야 할 태도가 있습니다. 내 생각은 틀릴 수 있다. 정확히 말하면, 틀릴 때가 더 많다. 입니다. 그러므로 계획 이전에 하나님의 인도를 구해야 하고, 내 판단보다 하나님의 뜻을 우선적으로 생각해야합니다. 우리 생각의 기준이 ‘내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될 때, 우리 소견(所見)이 그래도 의미가 있게 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사람으로 조심스럽고, 신중한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