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분명하지 아니하고 모호하거나 어중간한 태도.
「2」 얼떨떨하고 난처한 모양. / 표준국어대사전 「부사」
“어정쩡하다”는 어떤 일에 대한 본인의 생각과 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어떤 일을 결정하기 이전의 상태입니다. 그럼, 많은 분들이 ‘왜 빠르게 결정하지 못하는가?’ 물론 빠르게 결정하는 분들도 계시고, 결정에 시간이 걸리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결정할 때, 일반적으로 삶에 중요한 결정 요인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결정요인의 우선순위가 행동을 결정하게 합니다.
그래서 행동으로 나타나는 결정보다 중요한 것이, 결정을 짓게 하는 마음의 우선순위입니다.
여러분의 삶의 우선순위는 무엇입니까?
내일은 주일입니다.
주일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구원의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날입니다.
주일의 예배는 우선순위의 대상이 아닙니다.
주일은 하나님께 예배드림의 구별된 날입니다.
구별된 시간에, 구별된 사람들이 함께 모여 구별된 찬양을 하고,
구별된 헌금을 드리고, 구별된 삶을 살고자 은혜를 구하는 날입니다.
우리는 어정쩡하게 살 수 없는 분명한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