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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9/25/2024

 
2024.9.22  원정훈

얼마 전에 한 분이 중요한 정보, 일? 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가만히 들어보니 잘 못 알고 계신 내용이셨습니다. 또 한 분은 사회적으로 한쪽 성향의 글을 지속적으로 보내주시는 분이 계시는데, 그 내용은 편향적이거나, 많은 부분은 잘 못 된 정보 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제는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다분히 비방적인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문제는 그 내용들을 자주 접하다 보니, 제 생각에도 왠지 그런 것으로 보였다는 것입니다. 저 자신의 어리석음에 깜짝 놀랐습니다.

엘리야 시대에 진실과 거짓이 크게 충돌하던 시대입니다. 그런데 거짓은 땅의 권력을 가지고, 눈에 보이는 힘으로 세상을 통치하고 있었습니다. 반대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이야기하는 진실은 땅에서는 커 보이지 않았습니다. 도망 다니고 유약해 보였습니다. 특별히 그 진실한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흘렀습니다. 드디어 누가 진짜였는지 알게 됩니다.      

열왕기하 10.10 그런즉 이제 너희는 알라 곧 여호와께서 아합의 집에 대하여 하신 말씀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그의 종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제 이루셨도다 하니라.

위 말씀은 북이스라엘이 ‘예후’를 통해서 ‘아합과 이세벨’의 집안이 끔찍할 정도로 무섭게 심판 당한 이후 기록된 내용입니다. 진짜와 가짜는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  말씀의 성취를 통해서 드러나게 됩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 나라는 진짜입니다.

그래서 가짜에 마음을 빼앗길 수 없습니다. 가짜 정보에 두려움과 분노, 누군가를 미워하고 탐욕으로 살게 하는 거짓에 우리의 정체성이 흔들릴 수 없습니다. 우리가 그 나라 백성으로 하루하루 인내와 믿음으로 성실하게 살아가는 삶은 결론이 절대 허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면벽(面壁)

9/18/2024

 
9.18.2024 원정훈
 
  면벽(面壁)은 ‘벽을 마주함’을 뜻합니다. 주로 타종교에서 자신을 수양할 때 행한 수련 가운데 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벽을 앞에 두고 수양을 할까 생각해봅니다. 개인적으로 ‘면벽’을 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벽은 변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동일합니다. 하지만 벽을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은 매우 복잡합니다. 그러므로 벽 앞에서 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살펴보기 위함이라고 생각됩니다.  
 
  어제 아침 기도 시간에 십자가를 한참 바라보았습니다. 십자가 앞에서 나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주님의 시선을 마주하게 됩니다. 첫 마음이 ‘죄송함’입니다. 그리고 ‘감사함’입니다. 다른 어떤 것도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자아 발견의 여정에서 우리는 종종 도망가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자신을 마주하는 것이 두렵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고도 늘 함께하십니다. 벌주시기 위함이 아니라, 용기 내서 돌아오도록 부르시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볼 때 절대로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상처와 실패, 두려움의 자리에서조차도 거절치 않으시고 만나 주십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 아들아, 딸아, 사랑하다”. 

죽여? 살려?

9/15/2024

 
9.14.2024 원정훈

전쟁에도 윤리가 있습니다. 특별히 제네바 협약 등에 명시된 전쟁 포로에 대한 규정들은 생명과 인간에 대한 존엄성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고대 이스라엘에서 전쟁이 일어납니다.(포로 협약 규정 없는 시대) 아람 군인들이 북이스라엘 사마리아에 오게 되고, 모두 몰살 직전의 상태입니다. 아래 성경은 당시 상황을 기록합니다.

“이스라엘 왕이 그들을(아람 군대) 보고 엘리사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가 치리이까 내가 치리이까 하니. 대답하되 치지 마소서 칼과 활로 사로잡은 자인들 어찌 치리이까 떡과 물을 그들 앞에 두어 먹고 마시게 하고 그들의 주인에게로 돌려보내소서 하는지라.”

왕은 모두 죽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두 번 동일한 질문을 합니다. 하지만 선지자는 잘 먹여서 보내라고 합니다. 그래서 왕이 선지자의 말씀대로 합니다.

“왕이 위하여 음식을 많이 베풀고 그들이 먹고 마시매 놓아 보내니 그들이 그들의 주인에게로 돌아가니라 이로부터 아람 군사의 부대가 다시는 이스라엘 땅에 들어오지 못하니라.”
​
흥미로운 내용입니다. 이 글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우리 삶에도 ‘죽이고, 살리는’ 정도의 일은 아니지만, ‘미움과 사랑, 용서’의 선택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 고민의 상황에 정답은 ‘먹여’ 같습니다.

함께 먹다 보면 마음도, 오해도 풀릴 뿐 아니라, ‘인간 이해’라는 조금 더 깊은 사고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통제

9/6/2024

 
8.31.2024 원정훈 

시편 1.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말씀을 묵상한다는 것은,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에게 이야기하는 행위입니다.
그리고 묵상의 결과 말씀에 의한 통제적 삶입니다. 
즉, '말씀이 나를 인도하는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서
내 마음을 지배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것입니다.
내가 선택한 것이 옳은 것인지 고민하는 것입니다.
내가 가는 길이, 내가 바라보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선한 것인지 
아주 냉정하게 생각하고,
스스로에게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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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임목사님의 설교 및 매일성경 말씀에 대한 묵상이 업로드 됩니다. 더욱 깊은 말씀의 은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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