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네팔의 헌법 개정은 여러 모로 네팔의 선교 상황을 진전시킨 것임은 틀림 없다. 여전히 전도는 금지하고 있지만, 기독교에 대해 가르치고 얘기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는 환경이 되었다.  또  힌두교가  국교였던  시스템에서 이제는  모든  종교가  법 앞에서  동등한 지위를 갖게 되었다. 때문에 분명히 과거보다는  선교환경이  좋아졌다고  볼 수 있다.  이는  반가운  부분이지만 부작용도 없지 않다. 이단들이 들어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여호와의 증인과 몰몬교 등의 활동이 감지되고 있다.
 “과거에는 지금보다 훨씬 박해가 심했다.  그때는 그리스도의 이름을 구주로 고백한다는 것은 참으로  많은 대가를 치러야 하는 어려운 일이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에  그래도  상황이  개선되었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자, 선교사들이 꽤 들어오고 있다. 때문에 어떤 것이 바른 가르침이고, 어떤 것이 거짓 가르침인지 구별해 내는 일이 필요한 환경이 되어 버렸다.”고  현지에서 활동하는  네팔인  선교  책임자가 말했다.  현지의 목회자들이나 선교사들도 대책 마련에 고민하고 있지만,  바르게,  열심히,  제대로,  깊이  가르치는 것 말고는 딱히 방법이 없어 보인다.
     체팡인들은 네팔에서 좀 더 고립되어 있는 부족들 중의 하나이다. 그들은 체팡 가르히 동서쪽에 있는  로다르 크홀라 지역에서 살고 있다. 그들은 또한 마합하랏 산의 중간지역의 말레 크힐라 강에 의해 씻겨진 계곡에도 거주하고 있다.   체팡인들은  기본적으로 민족 종교자들이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독특한  체제에  다른  종교들로부터  많은 믿음과  행위들을  들여왔다. 많은 제사들이  지내지고,  다양한  신들에게  예배를 드렸다.  체팡인들이  지키는 중요한 제사는 "쿨라인 푸자"라고 알려져있는데, 이것은 죽은 조상들을 섬기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네팔은  대부분의 세계로부터 오랫동안 감춰지고 잊혀져 왔다. 어떤 형태의 전도도 절대적으로 반대하기에 기독교인들의 증거에 대한 정부의 규제나 끊임없는 벌은 굉장히 지독하다. 많은 믿는 자들이 자신의 믿음 때문에 상당한 기간을 감옥에서 보내왔다.  몇몇 체팡인들이 예수그리스도에 대해 들었을지도 모르는데,  그들은 여전히 창조주나 죄에 대한 개념이 없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본 적이 없고, 약간의 성도들만 있을 뿐이다.

◈ 기도제목

* 네팔의 영혼들을 현혹시키는  거짓의 영은 사라지고 오직 하나님의 공의와
  진리만이 선포되도록 기도하자.
* 네팔의  교회들이  복음으로  바로 서며,  진리의  말씀으로  단단해 지도록
  기도하자.
* 네팔의 선교사들과 현지 사역자들이 아름답게 협력하여 하나님의 일들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하자.
* 추수하시는  주님께서  체팡족과  함께  그리스도를  나눌  사역자들을 보내
  주시도록 기도하자.
* 체팡어로 된 영화 "예수"의 조속한 완성과 이들을 섬기는 선교단체들을 위해
  기도하자.
* 하나님께서  소수의  체팡  신자들에게  힘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보호해
  주시기를 기도하자.

     말리는 서부 아프리카 국가 중 대표적인 온건 이슬람 국가로 가난하지만 평화로운 나라였다.  하지만  2012년  뚜알레그  종족이 일으킨  쿠데타 이후 이슬람 과격단체의 테러가 그치지 않고 있다. 쿠데타는 2013년 1월 프랑스군이 개입하면서 진정되었으나 이슬람 급진단체의 테러와 충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작년  11월에는  수도  바마코의  한 고급  호텔에  알카에다  연계  세력으로 추정되는 무장괴한들이 침입해 인질극을 벌여 20명을 살해했다. 이 사건 이후 말리는 오는 3월 말까지 국가비상사태 기간에 있다.
   테러와 기독교 박해의 주된 세력은 이슬람 극단주의이다. 북부 말리에서는 이슬람주의자들이  쫓겨났음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의  존재나  기반이 점점 무너지고 있다.   북부에는   여전히  교회가  없으며  도망친   크리스천들은 돌아오기를 두려워한다. 남부에 있는 대부분의 말리 크리스천 역시 이슬람주의자들에 의해 위협을 받고 있다.
  월로프족은 거의 3백만의 인구를 가진 큰 민족으로 이들은 스스로를 3개의 계급으로 분류하는데, 자유 시민, 노예, 그리고 장인들이 있다. 세 계급 사이의 결혼은 매우 드문 일이며 그들은 사회적인 지위에 기초한 복잡한 행동 규범을 따른다.
  월로프족은 거의 대부분이 무슬림이지만, 이슬람 이전의 몇몇 신앙을 아직도 지키고 있다.  그들은  선과 악의 영을 믿으며,  마을의 중앙에 있는 관목이나 큰 나무에 악령이 사는 것으로 생각한다. 때문에 악한 세력을 쫓기 위해 보호를 위한 부적을 자주 착용한다.
현재 월로프 부족을 위한 많은 기독교 자원이 있으며, 선교단체가 그들 부족의 복음화를 위해 사역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그들 중  극소수만이 기독교인이 되었다. 월로프인들이 주께 돌아오도록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이슬람 문화를 잘 이해하며 성령충만함으로 그들에게 다가갈 사역자들이 절실히 필요하다.

◈ 기도제목

* 바마코에는  3천여 개가 넘는  쿠란학교가  있으며   개인  이슬람  교사가
  어린이의 40%에게 쿠란을 가르친다.  기독교 교육 사역자들이 말리의 교육
  제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깊숙이  관여하게 되어 많은  어린이들이 참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되도록 기도하자.
* 환란과  박해  가운데도  믿음을 지키는 이들에게 소망을 더하시고, 말리를
  장악하려는 이슬람 세력이 무너지도록 기도하자.
* 인구의 15%  정도만이 글을  읽을 수 있는 이 나라에  라디오와 TV, 인터넷
  등의 매체를 통한 복음전파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기도하자.
* 월로프족에게 다가갈 복음 전파의 길이 다양한 방법으로 열리도록 기도하자.
* 두려움을 내어 쫓는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사랑으로 그들이 이전에 섬기던
  모든 우상을 버리고 회개의 열매를 맺도록 기도하자.
* 월로프  성도들이 신분의 귀천을 떠나 동족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며
  월로프족 가운데 건강한 지역교회가 세워지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