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 저편으로 나가시니 거기 동산이 있는데 제자들과 함께 들어가시다. 거기는 예수께서 제자들과 가끔 모이시는 곳이므로 예수를 파는 유다도 그곳을 알더라. 유다가 군대와 및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서 얻은 하속들을 데리고 등과 홰와 병기를 가지고 그리로 오는지라. 예수께서 그 당할 일을 다 아시고 나아가 가라사대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대답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가라사대 ‘내로라’ 하시니라 그를 파는 유다도 저희와 함께 섰더라.
예수님이 잡히실 때 장면입니다.
예수님은 다 아시고 계셨습니다.
누가 팔지, 누가 배신할지...
그리고 잡혀 가실 때를 아셨습니다.
드디어 그 시간이 되었습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여기 있다.’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이루시기 위한 과정입니다.
고난, 그리고 하시기 싫은 일이 기다리고 있지만
피하시지 않습니다. ‘나 여기 있다’ 당당하십니다.
최근에 많은 사람들이 ‘난 모른다.’,‘억울하다’
‘내가 그러지 않았다’....이야기 하는 상황에서..
예수님의 모습을 성경을 통해서 보면서
참 멋진 우리 주님을 보게 됩니다.
우리에게도 근사하게 사명감당하는
멋진 모습이 있어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