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유다와 예루살렘이 사람들이 그를 슬퍼하고, 예레미야는 그를 위하여 애가를 지었으며 모든 노래하는 남자와 여자들은 요시아를 슬피 노래하니….여호와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모든 선한 일과 ... 역대하35.24-26
죽음을 맞이한 요시야 왕에 대한 역사적, 성경적 평가입니다. 역사적 평가는 그 시대의 사람들이 그의 죽음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일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적 평가는 하나님의 말씀에 얼마나 충실하였는가? 입니다. 위의 성경 내용을 보면 훌륭한 삶을 살았던 왕임이 분명합니다.
요시야 왕, 한마디로 좋은 왕입니다. 그런데 39년밖에 못 살았습니다. 조금 더 살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왕입니다. 이런 성경 말씀, 또 종종 우리들이 다 이해하지 못 하는 일들이 삶의 주변에 일어납니다. 그럴 때 마다 우리가 모든 것을 알 수 없는 인간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요즘은 잘 모르는 것이 점점 더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말씀 앞에 조금 더 진솔해집니다. 무엇인가 요구하는 기도 보다는, 조용히 생각하고, 묵상하는 시간을 더 하게 됩니다. 잘 몰라서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게 된다면 모름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