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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名節)

9/22/2021

 
9.21.2021  원정훈

 추석 명절입니다. 해외 계신 분들은 대부분 명절을 잊고 살지만,  한국은 오랜만에 가족이 모이고, 맛난 음식을 먹고, 이런저런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어떤 분들은 여행을 즐기기도 하는 조금 긴 쉼의 시간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20년 만에 한국에서 어머니와 명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국 명절의 특징은 늘 먹을 것이 풍성합니다. 그래서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에 '한가위만 같아라' 는 말이 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이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음식에 굶주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의 명절의 특징은 보름달입니다. 밤하늘의 둥근달이 어둠을 밝히고, 또 다른 기쁨과 위로를 주는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이번 추석의 보름달은 우천으로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명절을 생각해봅니다. 인류 구원을 위해 주님이 오신 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날, 성령 하나님께서 오신 날입니다. 그리고 가장  큰 잔칫날 주님 다시 오실 날이 곧 있을 예정입니다. 이 잔칫날을 함께 사모하고 살기를 바랍니다. 

골로새서 3. 4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사도행전 1장.10-11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저희 곁에 서서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으니라”

September 19th, 2021

9/19/2021

 
9.18.2021 원정훈 

  어떤 분께 받은 글입니다. “그땐 그래도 되는 줄 알았던 언행이나 합당한 울분이라 생각하여 붉혔던 얼굴이, 지금은 창피해서 붉어지는 것을 보면 합당한 것도 정당한 것도 아닌 다스려지지 않은 본성이자 죄성이었음을 아프게 인정하게 됩니다.”

  ‘그땐’ ...어떤 분만의 이야기가 아닐 것입니다. 우리는 늘 내가 옳다고, 내가 맞다고 착각하는 죄인 같습니다. 이제 와서 생각하면, 별것 아니었습니다. 대부분 나의 욕심과 이기심에서 비롯된 갈등이었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하지 않아서, 나에게 배려심이 없어서 있었던 모든 일이었습니다. 

 최근에 저 자신을 많이 돌아보게 됩니다. 감사와 죄송한 마음만 남는 것 같습니다.  ‘저로 인해서 마음이 상하셨던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용서를 구합니다’. 그리고 이 말씀 앞에 다시금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갈5.25-26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격동하고 투기하지 말지니라.
현대인 만일 우리가 성령님을 따라 산다면 그분의 가르침을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잘난 체하지 말고 서로 다투거나 미워하지 맙시다.

​

반응

9/12/2021

 
9.10.2021 원정훈 

  날이 밝았습니다. 날이 밝았다는 것은 해가 뜨고 있다는 것이고, 해가 뜨면 어둠이 물러갑니다. 그리고 빛이 나면 주변의 사물을 식별할 수 있습니다. 나를 볼 수도 있습니다. 즉, 살아있는 모든 존재는 빛 앞에 반응하게 되어있습니다.
요한1.4-5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그런데 성경에 “빛이 비치어도 어두움이 깨닫지 못한다.” 고 말씀합니다. 왜 깨닫지 못하는 것일까? 생각해봅니다. 이유는 죽었기 때문입니다. 꽃들이 빛을 향하여 피어나듯이, 살아있는 생명은 빛에 반응하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생명이 없으면 빛에 반응할 수 없습니다. 
엡1.4-5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빛에 반응할 수 있는 생명은 우리 안에서 시작되지 못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택하심이 있어야 함을 성경이 말씀합니다. 은혜입니다. 그리고 이 은혜를 입은 사람들이 빛에 반응할 수 있습니다. 

로마서 1.1-17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바울이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거듭난 이후, “그리스도의 종”으로 반응합니다. 하늘 영광의 빛이 내 마음에 충만할수록 종이 되는 것이 어렵지 않고, 낮아짐이 힘들지 않은 것 같습니다. 반대로 우리의 교만은 하늘 영광의 빛을 상실한 마음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하늘 영광의 빛은 언제든지 우리를 낮추어, 겸손하게 합니다. 


​

나

9/7/2021

 
9.8.2021 원정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하는 모든 교회의 사역들은 개인의 성취, 자아실현, 또는 영향력 행사를 통하여 내가 높임을 받고자 하는등 자신의 유익을 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사역의 시작과 마지막은 하나님의 백성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하나님 나라’에 관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높임을 받고, 하나님의 사랑이 나누어져야 하는 자리에 ‘나’는 없습니다. 

요한13.34-35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사랑받은 나. 사랑하는 나’만 존재합니다.  ​

보따리

9/7/2021

 
9.2.2021. 원정훈

"물에 빠진 사람 구해주니 보따리 내놓으란다." 는 속담이 있습니다.  목숨을 구해주었는데 갑자기 보따리 훔친 사람이 된 것입니다. 억울하기 그지없는 노릇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런 것 같습니다. 지옥 갈 사람들이 구원받았는데 감사하지 않고,  자꾸 뭔가를 구하고 사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따리 안 준다고 삐지고, 심통 부리고 살아갑니다. 간혹 열심을 내어도 보따리 받기 위해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물에 빠지면서 보따리를 잃어버렸다면, 그 보따리는 잃어버려도 되는, 아니 버려야 하는 보따리입니다. 다시 살아서 새롭게 살아갈 때 어울리지 않는 것들입니다. 지금부터는 영원한 나라에 가지고 갈 수 있는 '사랑, 감사, 온유, 인내 등' 새 보따리를 준비하고 살면 좋겠습니다. 

요한복음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

언론

9/7/2021

 
9.1.2021 원정훈
 
한국에 새로운 '언론법'에 대한 논의가 있습니다. 의도는 '거짓이 아닌 사실을 이야기하자'는 것인데, 이 법으로 언론 통제 사회가 될 우려도 있어보입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성경은 귀한 가르침을 줍니다. 마태5.37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하라" 여기서 “옳다, 아니다”의 기준은 나의 해석이 아닙니다. 실제 사실에 대한 분명한 표현입니다. 또한 어떤 일에 책임 회피를 위해 분명하게 말하지 않는 태도에 대한 바른 교훈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논리는 늘 관점이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각각의 유익 또는 추구하는 가치에 따라 자기주장을 하기도 하고, 해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관점의 사람들과 논쟁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역사 속에 논쟁이 아닌, 삶으로 묵묵히 증거해야 하는 불변의 진리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한 구원과 구원받은 사람들을 통한 하나님 나라의 확장, 그리고 마지막 그리스도의 재림을 통한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입니다.   
   
 신약성경은 이 증인들의 고백과 삶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행2.36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셨느니라.” 행4.33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증인은 - 사실만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입니다. 다른 어떤 자격이나, 조건이 필요 없습니다. 말을 잘할 필요도 없고, 경제적인 능력, 학력 등 중요하지 않습니다. 증인은 논리적 설득이 아닌, 전하는 내용이 사실일 때 가장 능력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믿는 복음이 사실이기에 이 복음을 따라서 살아갈 때 가장 능력 있는 삶이 될 것입니다. ​

건강한 기독교

9/7/2021

 
8.14.2021 원정훈

  예수님께서 오셔서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시고, 하나님 백성의 삶을 알려주신 이후 새로운 기독교의 구원과 진리가 시작됩니다. 그 이후 기독교는 역사의 시간과 공간 속에 하나님 나라로 존재하게 됩니다. 이 말은 다르게 표현하면 언제든지 기독교의 본질은 같지만, 존재하는 모습은 시대의 요청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초기 기독교는 종교적으로는 유대교, 사회 정치적으로는 로마라는 배경 속에 존재합니다. 이 당시 기독교는 유대교의 구원(율법과 할례)과 맞서야 했고, 로마의 군사문화와 계급사회 속에서는 물리적 저항이 아닌, 하나님 나라의 평등과 사랑으로 저항해야 했습니다. 

  한국기독교 초기역사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유교, 불교, 샤머니즘, 일제 강점기 시기에 선교사들을 통해서 복음이 들어옵니다. 가정과 사회, 정치적인 박해들이 심했던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복음은 뿌리를 내렸습니다. 그 결과 당시 교회는 영적으로 건강하고, 사회 속에 영향력 있는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민족의 해방을 맞이합니다. 
  해방 이후 국가 재건이 이루어지기 전에 공산주의 이데올로기로 인한 한국 전쟁이 발발하게 됩니다. 당시 교회는 공산주의 전쟁 가운데 믿음을 지켜야 했고, 남한의 교회들은 전쟁 난민으로 내려오는 북한의 사람들을 사랑으로 받아주어야 했습니다. 

  이후 하나님의 은혜로 휴전이 되지만, 안타깝게 한 민족 두 국가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남쪽은 자유민주주의 시장 경제에 기반에 둔 대한민국(Republic of Korea/민주공화국)으로, 북쪽은 사회주의 시장 경제를 기본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으로 건국이 됩니다. (물론 지금의 북한은 전혀 다른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인구 약 5천 만 명의 세계 국가 경제 10위가 되었고, 국민 개인 소득 GNI(Gross National Income)는 약  $30,000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인구 약 2,500 만 명, 국민 개인 GNI 는 $1,000 정도입니다.  분단 68년 이후 가슴 아프게도 너무 많은 차이가 발생했습니다.   

  2021년 8.15 광복절/건국절을 앞두고, 한국 교회는 이 역사의 시간 속에 존재합니다.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들도 ‘한국인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그 삶의 자리에서 역사의 동일한 부름 앞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아침 글을 쓰면서 타이틀을 ‘건강한 기독교’로 정했습니다. ‘건강’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건강하지 않음’ 또한 생각하게 됩니다. 기독교 역사 속에 건강하지 않았던 모습들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종교개혁이 있어야만 했던 타락한 중세교회 역사, 희생과 사랑의 십자가 정신에 반한 폭력적인 십자군 전쟁,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식민지 지배를 정당화했던 기독교, 노예제도를 침묵했던 교회, 나치와 일제 신사 참배에 굴복했던 기독교, 왜곡된 민족주의와 땅의 자원을 하늘의 복으로 구하였던 기복신앙, 제국주의 선교의 모습등…

  어제 기독교인이 아닌 한 젊은 분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친구 아내가 교회를 다니는데, 이상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예, 교회에서 백신도 맞지 말고, 다니면서 개인정보도 제공하지 말라고 가르친다는 것이었습니다.) 비기독교인이 볼 때 상식적이지 않고, 정상적이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한 개인의 잘 못된 점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기독교가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야기를 들으면서 당혹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조금은 구차하지만 이렇게 이야기하였습니다. “건강한 기독교가 있고, 그렇지 않은 기독교도 있다. 성경적인 기독교가 있고, 성경을 잘 모르는 기독교인들이 있다.”

 오늘 글이 많이 길어졌습니다. 결론은 누구 탓할 것 없이, ‘지금 내가 건강한 기독교인이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2021년 지금 내 삶의 자리에서 건강한 기독교인은 어떤 모습일지 성경 앞에서 고민하고, 기도하고 힘을 얻고, 용기내어 같이 살 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두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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