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께 받은 글입니다. “그땐 그래도 되는 줄 알았던 언행이나 합당한 울분이라 생각하여 붉혔던 얼굴이, 지금은 창피해서 붉어지는 것을 보면 합당한 것도 정당한 것도 아닌 다스려지지 않은 본성이자 죄성이었음을 아프게 인정하게 됩니다.”
‘그땐’ ...어떤 분만의 이야기가 아닐 것입니다. 우리는 늘 내가 옳다고, 내가 맞다고 착각하는 죄인 같습니다. 이제 와서 생각하면, 별것 아니었습니다. 대부분 나의 욕심과 이기심에서 비롯된 갈등이었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하지 않아서, 나에게 배려심이 없어서 있었던 모든 일이었습니다.
최근에 저 자신을 많이 돌아보게 됩니다. 감사와 죄송한 마음만 남는 것 같습니다. ‘저로 인해서 마음이 상하셨던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용서를 구합니다’. 그리고 이 말씀 앞에 다시금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갈5.25-26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격동하고 투기하지 말지니라.
현대인 만일 우리가 성령님을 따라 산다면 그분의 가르침을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잘난 체하지 말고 서로 다투거나 미워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