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미국에 이민을 오면서 ‘COME MISSION’ 이재환 선교사님을 만나게 되고, 자연스럽게 미전도 종족 선교를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선교사 자녀들의 문제를 알게 되면서 2002년 ‘MK 장학단체’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계속해서 MK 사역에 대한 관심을 갖고 MK Connection 이라는 단체로 발전하면서 다양한 MK사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초기 MK 사역은 MK에 대해서 아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선교에 있어서 중요한 사역이지만, 외로운 사역이기도 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초기 MK 사역을 함께 하시던 이사 분들과 현장 선교사님들이 외로운 길을 동행해 주셨습니다. 그분들이 계셔서 감당할 수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MK 사역을 하면서 한 가지 꿈이 있었습니다. ‘MK들이 MK사역을 하는 날이 오면 좋겠다’였습니다. 이번 한국에서 처음으로, 성인MK들과 MK사역을 오랜 시간 하신 분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름은 ‘MK사역자 전략회의’ 였지만, 전략 보다는 감사와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MK사역을 하는 MK, 부모님의 사역을 이어가는 MK 들을 만난 것입니다. 그 기다림이 현실이 되는 은혜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소망하기는 많은 MK들이 어디서든 건강하게 자라고, 자신의 삶을 하나님 앞에서 아름답게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시126.5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아래 링크는 1월에 있었던 MK 사역자 전략회의에 대한 기사입니다.
https://www.bonhd.net/news/articleView.html?idxno=15010
P.S. MKC - 2024.1 기도편지도 첨부 합니다.
마음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