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 유다가 바벨론에게 침략을 당했습니다. 그래서 다니엘등 유대 땅의 많은 사람들이 포로로 잡혀갑니다. 당시 다니엘은 왕족 또는 귀족? 출신에 똑똑하고 인물 좋은 15-16살 정도로 추정됩니다. (한국에서 가장 무서운? 중2,3 때입니다.)
500 마일 걸어서 잡혀가는 15-16살의 청소년이 무슨 생각을?
그런데 바벨론 왕이 포로들 중에 지혜롭고 귀족 청년들을 특별 관리를 합니다. 이 청년들을 3년간 왕의 음식을 먹이고 공부를 시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청년들 이름도 유대 이름에서 바벨론 이름으로 바꿉니다. 즉, 유대 청소년들을 바벨론의 인재로 만들고자 하는 정책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 소년들은 성공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당시 최고로 강력한 나라인 바벨론의 왕실 교육을 받고, 나라는 망했지만 – 개인적으로 잘 된 것일 수 있습니다. 오히려 힘없는 이스라엘에서 사는 것 보다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유대 음식과 비교 할 수 없는 바벨론 왕의 음식을 매일 먹게 됩니다. 그런데 다니엘과 3명의 친구들은 그 음식을 거절합니다.
다니엘1장8절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구하니.
But Daniel resolved not to defile himself with the royal food and wine, and he asked the chief official for permission not to defile himself this 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