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성도들이 함께 믿음의 삶을 살 것을 말씀하십니다. 즉, 교회로 부르시고 - 교회로 모여 - 교회를 사랑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함과, 교회를 사랑함이 같은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간혹 '난 하나님을 사랑하는데, 교회는 잘 안나가? ‘말이 안 되는 내용’입니다. 이 땅의 교회의 모습이 조금 부족하고, 연약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랑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만약 교회가 연약해서 - 하나님이 사랑하시지 않으셨다면, 남아 있는 교회가 얼마나 되었을까요? 우리들의 연약함으로 하나님이 우리의 자녀 됨을 취소하신다면, 우리 중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오늘 우리들의 연약함, 교회의 연약함이 있어도 존재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 사랑이 우리를 붙잡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을 만난 이후 절대로 변하지 관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