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아침입니다.(미국시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새해는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지 묵상을 하다. 문득 혁명이란 단어가 생각이 났습니다. 혁명(革命/ revolution)의 사전적인 정의는 ‘권력 구조나, 사회구조의 갑작스러운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혁명을 통해 이전의 당연하게 여기던 문화와 전통들에 큰 변화가 오게됩니다. 어떻게 보면 자연스럽게 살아오던 방식이 새로운 질서로 개편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역사 속에 혁명이란 단어는 대부분 ‘시민 혁명’입니다. 기존의 권력에 맞서는 ‘저항적인 성격’이 있습니다. 즉, ‘시민의 권리를 찾겠다’는 의미로 해석이 됩니다. 어떻게 보면 모든 혁명의 시간에 ‘역사의 약자’들이 주도하고 동조하였습니다.
세상 역사 속에 절대 강자가 절대 약자를 위한 혁명은 단 한 차례 일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인간이 되신 사건’입니다. 이 혁명적 사랑을 통해서 우리는 새롭게 되었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혁명의 결과입니다.
새해 아침 내 안에 혁명이 일어나기를 소망해봅니다. ‘내가 왕이다’ 여기던 삶에서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는 혁명입니다. 즉, ‘내 안에 권력 구조를 바꾸고, 내 삶의 방식을 하나님 중심으로 바꾸는 일’입니다.
2022년 예수님 안에 혁명적 삶을 함께 살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2.6-8
Philippians 2.6-8
Who, being in very nature God, did not consider equality with God something to be grasped, but made himself nothing, taking the very nature of a servant, being made in human likeness. And being found in appearance as a man, he humbled himself and became obedient to death-- even death on a cro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