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이 다시 자기 아내와 동침을 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이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셋도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창4.25-26
하나님의 선(善)만 알고
그분의 선(善)하심 가운데 살던 인류가
선악(善惡)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은 이후
인류에게 선악(善惡)이 공존하게 됩니다.
그런데 인간은 선(善)을 택하며 살기보다는
자기의 욕심을 추구하는 악(惡)을 택하고,
악(惡)이 주는 쾌락을 따라 살기를 좋아하게 됩니다.
가인의 후예들을 보면 잘 알게 됩니다.
라멕은 두 아내를 취하게 되고,
그의 자녀들은 세속적 가치를 추구하는
자들이 나오게 됩니다. (4.16-24)
먹고 사는 것에 가치를 두고 사는 사람,
자신들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화류계,
또한 전쟁 무기등을 만드는 사람들입니다.
어떻게 보면 세상의 역사는 이런 사람들에 의해
오늘날 까지 문화라는 이름으로
놀랍게 발전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사람들을 칭찬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발전시킬 사람을 찾으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부르고 찾는 예배자들을 찾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