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능력자를 요구하고, 그래서 우리들도 능력자가 되고 싶어하고, 우리 자녀들 또한 능력자로 키우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어떤 능력자를 이야기 할까요?
진정한 능력자는 다른 사람들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평가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 연약과 부족을 감싸 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연약함과 부족함을 통해서 어떻게 일하시는지 믿음으로 눈으로 바라보며 연약한 사람들의 손을 잡고 함께 믿음의 길을 가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을 보면, 모든 것이 준비된 탁월한 능력자들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부름을 받은 자들은 은혜를 입고, 그 은혜에 힘입어 감사하며 하루하루를 살았습니다. 참능력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약함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정직하게 나의 약함을 고백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주님이 나의 약함을 아시고도 용납하셨듯이, 누군가의 약함을 나의 기도와 돌봄으로 채우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진정한 은혜의 사람이고, 참 능력의 사람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고린도전서1.26-31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께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니 기록된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