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의 홍수 속에 살지만 잘못된 정보, 바른 정보를 잘 가려야 합니다. 어제 수요예배 시간에 예수님 고향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알고 있는 어린시절 예수님에 대한 기본 정보 외에 다른 정보를 잘 몰랐습니다. 어떻게 보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능력을 경험하면서도 자신들이 알고 있는 기본 정보에 갇혀서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들도 생각할 것은 늘 바른 믿음, 건강한 믿음을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수함과 바른 가르침을 통한 온전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바른 인간관계를 위해서도 편견과 선입견을 버리는 것은 중요합니다.
우리말에 이런 표현들이 있습니다. “척보면 압니다.” - 그런데 그리 아는 것은 아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대충 본 것입니다. “안 봐도 비디오?” - 아니요 안 본 것입니다. “하나를 보면 10을 안다?” 글쎄요 하나만 본 것이고, 하나만 아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들은 대충 아는 것으로 다 아는 것처럼 착각하고 산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삶의 태도들이 우리들의 믿음의 삶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믿음의 살이란? 매일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새롭게 알고, 나는 성숙하게 변해가는 과정의 연속입니다.
“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잠언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