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11장에 보면
세례요한이 감옥에 갑니다.
그리고 제자들을 예수님께 보내어 질문하게 합니다.
오실 그이(메시야)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메시야)를 기다려야 합니까?
이 때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전하라고 하시면서
구약에 메시야가 오시면 하시는 일들
즉 “소경이 눈을 뜨고,
못 걷는 사람이 걷게 되고,
죽은자가 살아나고,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고 하십니다.
이 장면은 얼핏 보면 세례요한이
예수님을 메시야로 보지 못하고
감옥에서 고민하여서 제자들을 보내서
확인하고 싶어 하는 것처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렇지 않고
요한은 마지막까지 자신의 제자들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고 그 분을 따르기를 원하여서
제자들에게 직접 예수님의 메시야 되심을
알려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마지막 선지자의 위대한 사역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당신의 제자들에게 세례요한에 대한 평가를 하십니다.
“여자가 낳은자 중에 세례요한 보다 큰 이가 없도다.”
“모든 선지자와 율법이 예언한 것이 요한까지니라.”
예수님께서 요한이 어떤 분으로 이 땅에서 사역을 하시고
이제 감옥에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을 준비를 하고,
그리고 마지막까지 ‘예수가 메시야이심’을 선포하는 사역을
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위대한 인생은
= 끝까지 예수님을 세상에 전하고
= 사람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