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무성한 나무에 새들이 옹기 종기 모여
지저기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 만으로도
우리에게 평안이 있습니다.
가정에 가족들이 모여 하루 일과를 마치고
즐겁게 식사를 하고 웃는 모습을 생각만해도
우리에게 평안이 있습니다.
일터에서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열심히 일하고
잠시 쉬는 시간에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그려보는 것 만으로도
우리에게 평안이 있습니다.
교회에서 성도들이 한 주간의 고단한 삶을 내려놓고
주일에 모여 예배하고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사랑하고 축복하는 모습을 소망하는 것 만으로
우리에게 평안이 있습니다.
천국은 공중의 새들이 와서 깃드는 무성한 나무처럼
아름답고 풍성합니다.
우리 가정이, 일터가, 교회가
새들이 깃드는 무성한 나무처럼 자라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