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시기(猜忌)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더라.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님을 죽이고자 빌라도에게 갑니다.
이런 저런 죄목을 이야기 하지만
빌라도는 왜 그들이 예수님을 죽이고자 하는지
분명하게 알고 있습니다.
바로 시기심(猜忌心) 이었습니다.
시기심(猜忌心)은 - 한자로는 ‘두려워 경계한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당시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을 두려워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자신들이 자기를 가장 잘 아는데...
예수님이 자신들과 달리 진짜이셨기 때문입니다.
선포하시는 말씀과 삶....그로 인한 백성들의 추종...
분명 자기들과 달랐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자리가 빼앗길까봐...
예수님을 죽이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천국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자기들의 땅에 오셨지만
그들은 천국보다 자기들의 땅을 더 좋아했습니다.
자자손손 땅에서 기득권을 가지고 행복하기를 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