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12.32
잇사갈 자손 중에서 시세를 알고 이스라엘이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 우두머리가 이백 명이니 그들은 그 모든 형제를 통솔하는 자이며. understood the times and knew what Israel should do-
새해가 되었지만, 여전히 불확실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새해의 다짐을 무색하게 할 만큼 코로나의 여파가 무섭습니다. 그런데 이 또한 우리들이 살아가는 시대임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훗날 2020년 봄부터 시작하여, 언제가 끝일지 모르지만 ‘코로나 시대’라고 기억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또 다른 질문을 하게 될 것입니다. “난 그때 어떻게 살았나?”
역대상 12장 본문의 배경은 다윗이 왕위에 오르고, 사람들이 새로운 국가 건설을 위해 다윗에게로 모일 때입니다. 각 지파별로 군사가 몇 명인지 소개하는 대목에 ‘잇사갈’ 자손 중의 200명의 지도자를 소개하는 내용이 의미가 있습니다. “시대를 알고, 무엇을 해야 할지 아는 사람들” 다르게 표현하면 “시대의 사명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요즘은 대부분 질문의 답이 ‘모르겠다’입니다. - 시대도 모르겠고, 무엇을 해야 할지도 모르는 시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세상 사람들의 답변입니다. 우리들의 답은 분명합니다. ‘역사의 주권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역사는 하나님의 시간표에 따라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마땅히 행할 것을 하고 살아가면 됩니다.
세상이 바뀌었지, 우리들의 하나님 자녀 된 신분과 삶의 태도는 동일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