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곧 시위병 하나를 보내어
요한의 머리를 가져오라 명하니
그 사람이 나가 옥에서 요한을 목 베어
그 머리를 소반에 담아다가
여아에게 주니 여아가 이것을 그 어미에게 주니라.
성경을 읽다가 이 부분을 볼 때 마다
여러생각으로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하지만 기독교 역사를 보면
세례요한만 죽임을 당한 것은 아닙니다.
구약의 선지자들, 신약의 성도들, 예수님 그리고 제자들
그 이후에도 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오늘까지 세상에서
고난과 핍박과 순교를 당하였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을보면 그래도 평안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평안의 시대에도 마음 한 켠에 늘 잊지말아야 하는 것은
그리스도와 그의 나라를 위해 내 삶을 드리겠다는
하루 하루의 순교자적 신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