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일곱 개와 그 생선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매
일반적으로 큰 음식상 앞에서는(좋은 상황에서)
감사가 자연스럽습니다.
그런데 지금 따르는 많은 무리들 앞에 음식은
떡7개 물고기2마리입니다. (좋지 않은 상황)
우리 같으면 감사가 아니라,
더 큰 불평을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누구 코에 붙이라고...)
하지만 주님은 주어진 현실 앞에서 감사하십니다.
풍성한 음식 앞에서 감사가 아니라,
적은 음식 앞에서, 모자라는 음식 앞에서 감사하십니다.
이것을 상황을 따라 감사하는 우리들의 감사와는 다른
지금의 시간에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고 감사입니다.
상황을 초월한 감사이고, 믿음에 근거한 감사입니다.
(미국의 감사절을 한 주 앞에 두고 나눈 말씀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