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살롬(אַבְשָׁלוֹם, 압 = 아버지 / 살롬 = 평화 ; 평화의 아버지? 또는 아버지의 평화?) 다윗의 셋째 아들이었고, 당시 아주 잘 생긴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외모나, 이름에 어울리지 않는 삶을 살다 죽었습니다.
삼하15장6절 “온 이스라엘에게 압살롬이 이런 식으로 행하여 이처럼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을 도둑질하니라.”
압살롬이 왕자로서 백성들에게 많은 호의를 베풉니다. 그리고 백성들은 압살롬을 좋아하게 됩니다. 그런데 성경의 평가는 다릅니다. “도둑질”로 말씀합니다. 이 말씀 앞에서 우리 자신을 보게 됩니다. 원래 우리들의 마음에 주님이 오신 이후 우리 마음은 하나님을 향하여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안에 욕심, 자존심, 이기심 등이 들어와서 우리 마음을 도둑질하고 있습니다.
우리 안에 도둑을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도둑을 제거해야 우리가 ‘아버지의 평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