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잎사귀 있는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 그 나무에 무엇이 있을까 하여 가셨더니 가서 보신즉 잎사귀 외에 아무 것도 없더라. 이는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 예수께서 나무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를 듣더라. / 마가11.12-14
모든 열매는 열매 맺는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열매 맺는 때가 아닌데 무화가 나무의 열매가 없다고 나무를 저주하십니다. 그래서 그 잎은 무성하지만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가 죽었습니다. 세상은 자연스럽게 ‘열매 맺는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 다시 오시는 것은 ‘때를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 때’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라는 열매가 없으면 2,000년 전 무화과나무처럼 죽게 됩니다.
우리에게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 믿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이제 하나님의 자녀다운 좋은 믿음의 열매를 많이 맺도록 함께 힘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