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제사장
대제사장과 장로들에게서 보냄 받은 큰 무리가 칼과 망치? 같은 것을 들고 예수님을 잡으러 옵니다. 그런데 이들이 하는 일과 잘 어울리지 않습니다. 종교적으로, 사회적으로 덕망이 있는 사람들이 조폭 같은 짓을 하고 있습니다.
비열한 입맞춤
이 때 가룟 유다가 함께 동행하여 예수님이 누구인지 알려줍니다. 그런데 알려주는 방법이 예수님께 입 맞추는 것입니다. 이런 내용을 다 아시는 예수님은 잠잠히 당하시고 계십니다.
돌발사고
제자중 하나가 칼을 들고 사람의 귀를 떨어뜨립니다. 용기인지, 만용인지, 예수님을 사랑해서인지, 감정조절 장애가 있는지 모르지만 사고가 발생합니다. 문제는 예수님의 제자가 예수님의 가르침과는 반대로 폭력에 폭력으로 저항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
- 칼을 가진 자는 칼로 망한다.
- 내게 능력이 없어서 가만히 있는 줄 아냐?
- 성경을 이루기 위함이다.
본문에서 무엇이 진정한 힘인지 볼 수 있습니다.
세상의 힘
1. 권력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힘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힘을 선하게 사용하지 않습니다.
2. 숫자
큰 무리가 몰려옵니다. 숫적 우위가 힘입니다.
3. 도구
역사를 보면 도구를 사용한 민족이 강자입니다. 오늘도 더 좋은 무기를 개발합니다. 왜곡된 힘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진정한 힘
1. 비폭력의 힘
폭력은 또 다른 폭력을 만들기에 힘이 있지만 자신을 위해 사용하지 않으십니다.
2. 말씀에 순종하는 힘
말씀을 알지만 순종하지 않으면 힘이 아닙니다. 하지만 순종하면 능력이 됩니다.
예수님은 구약성경 성취를 위해 순종하십니다.
3. 성품의 힘
예수님은 나쁜 종교지도자들,
비열한 제자가 하는 배신의 입맞춤,
제자들의 엉뚱한 혈기와 비겁한 도망가운데 하나님의 성품을 끝까지 잃지 않으십니다.
목적이 선하기에 방법 또한 선하십니다.
우리는 무슨 힘을 가지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