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사무엘서의 시작은 사무엘의 출생과정을 소개하면서 시작됩니다.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가 자식이 없습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임신하지 못하게 하셨다”고 기록합니다. 그런데 한나가 통곡하며 자식을 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자식이 ‘사무엘’입니다.
사무엘이 출생하기 이전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지 않았던 영적 어둠의 시대였습니다. (제사장 엘리 집안의 이야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식이 없다는 것은 ‘소망 없는 미래에 대한 메시지’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한 여인이 자식을 달라고 통곡하면서 기도합니다. 그리고 자식을 주시면 하나님을 위한 자녀로 양육하겠다고 헌신적인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시고 자녀를 주십니다. 사무엘입니다. 사무엘은 당시 ‘하나님 나라의 소망’이었습니다.
이미 자녀가 있는 분들은 우리 자녀들이 사무엘 같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녀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그리고 아직 육신의 자녀가 없는 분들은 바울이 디모데를 영적 자녀로 양육하고 생각한 것처럼 영적인 자녀를 복음으로 낳고 자녀를 위해 기도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마지막 때, 자녀를 위한 통곡의 기도를 하나님이 들어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