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11장을 보면 나귀는 구약성경에서는 돼지처럼 부정한 짐승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여러모로 유용하기에 이스라엘 땅에서 기르던 동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제사나/식용으로 사용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처음난 모든 것을 하나님께 제물로 드리게 되었지만 나귀를 대신해서 양을 제물로 드려야 했습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성에 가시면서 이 나귀의 새끼를 타십니다. 주님께서 귀하게 사용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공동체 안에 함께 살지만 대접받지 못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오히려 버림받은 사람들입니다. ‘세리 / 창녀 / 장애인 / 귀신 들린 사람들’입니다. 어떻게 보면 나귀 같은 존재들입니다. 그런데 이들도 주님은 만나시고 / 사람대접 해주셨습니다. 회복시켜 주시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받아주십니다. 즉, 예수님은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하셨습니다.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의 나라는 어떤 나라입니까?
버림받는 사람이 없습니다.
어느 누구도 소외당하지 않는 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