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사명에 따른 순종의 시간을 사셨습니다. 공생애 기간 하나님 나라 말씀을 선포하시고, 병들고, 귀신들린 약한 사람들을 고쳐주셨습니다. 3년이 되어갈 즈음 능력 많으신 하나님 아들이 조용히 잡혀가십니다. 왜냐하면, 잡혀가시는 것이 아버지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분명한 사명을 위하여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의 궁극적인 사명은 ‘멋진 설교 / 놀라운 기적 / 존경받고, 높임받음’이 아니셨습니다. ‘사람들을 많이 모으는 것’도 아닙니다. 물리적으로, 논리적으로 싸워서 이기는 것도 아닙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셔야 할 시간이 되시면 조용히 죽으셔야했습니다. 그게 예수님의 사명이었습니다.
요18.36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