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은 오늘로 보면 목사/장로에 해당되는 직분입니다.
그리고 이 직분 자들에게 특별히 많은 요구조건들이 있습니다.
그만큼 직분감당하기가 쉽지 않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하지만 어렵다고 모두 포기해서도 안됩니다.
누군가는 하나님의 교회의 중책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어려운 직분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하루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모든 성도들도 하나님의 좋은 일군으로
같이 준비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래는 오늘의 매일 성경내용입니다.
미쁘다 이 말이여, 곧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함은
선한 일을 사모하는 것이라 함이로다.
감독은 교회 안과 밖에서, 말과 행동에서,
신앙과 삶에서 늘 진실하고
정직하고 한결같아야 합니다.
선과 의를 열망하고, 성과 술과
돈의 유혹을 잘 이기며,
어디에서든 흠이 없고 본이 되는 자라야 합니다.
무엇보다 경건에 관한 바른 교훈(1장 5절)을 알고
잘 지켜 다른 사람을 권면하고
책망할 권위가 있어야 합니다.
1절
감독은 ‘선한 일’ 즉 교회와 성도를 가르치고 돌보는 사역에
지속적으로 열망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대외적인 자격요건을 갖추는 것도 필요하지만,
소명에 대한 확신과 섬김에 대한
자원하는 마음은 더 없이 중요합니다.
내 섬김의 동기와 동력을 점검해봅시다.
2,4,5절
감독은 교회 안팎에서 ‘흠’이 없어야 하고 ‘본’이 되어야 합니다.
특히 하나님의 가족인 교회를 돌보기 전에
자기 자신과 가정을 잘 돌봐야 합니다.
감독은 누구보다 ‘한’ 아내에게 성실하고
자녀들의 믿음과 품행에 책임을 지며 ‘본이 되는 권위’로
가족들로부터 먼저 인정과 존경을 받아야 합니다.
2,3절
가정은 물론 자신을 다스리지 못하는 자도
감독의 직분에 합당하지 않습니다.
일만 악의 뿌리가 되는(6장 10절) 돈을 사랑하지 않고,
방탕으로 이끄는 술을 멀리해야 합니다.
공동체 내의 갈등과 분쟁을 잘 중재하여 평화를 도모하고,
남에게 관대하고 자신에게 엄격하며,
방종과 탐욕이 아닌 절제와
자족의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내게 부여된 거룩한 신분과
직분을 위태롭게 하는 유혹과 욕망은 무엇입니까?
6,7절
감독은 교만과 비방의 올무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래서 책임 있는 자리에는
영적으로 성숙한 자를 세워야 하고,
외인에게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합니다.
이처럼 영광스러운 직분이기에
지도자들에게 더 철저하고
엄정한 조건을 요구하시는 것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