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제가 글을 나누면서 제목을 선택할 때 가급적 한 단어를 주로 사용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서 길게 썼습니다. 그런데 제목만 보아도 제가 무슨 글을 쓸 것인지 대부분 아실 것 같습니다. ‘감사와 불평’ 그리고 ‘우울과 교만’은 전문용어로 ‘한 끗 차이’ 같습니다.
감사와 불평 그리고 우울과 교만은 내 삶에 일어난 현상에 대한 자의적 ‘해석과 마음’입니다. 즉, ‘내가 어떻게 해석하는가?’에 따라서 내 마음이 결정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감사와 교만은 늘 우리 마음과 삶에 공존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은혜를 기억하면 어떤 환경에서도 감사하게 됩니다. 하지만 은혜를 잊고 세상을 바라보며 욕심을 부려서 욕심이 채워지면 교만하기 쉽지만, 욕심이 채워지지 않으면 우울해지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삶의 모든 것이 은혜 임을 알게 될 때 ‘교만’은 불가합니다. 그리고 은혜 앞에 우울도 불가합니다. 오늘도 은혜를 기억하고 은혜 안에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