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백성들은, 존재하는 삶의 방식을 통해 존재의 의미와 가치를 증명하는 사람들입니다. 예를들어 우리가 기독교인이라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난 기독교인이야, 주일에는 교회를 다녀” 물론 이렇게 자기 고백을 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들의 삶의 방식’입니다.
즉, 세상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생각하고 추구하는 ‘자기 사랑, 자기 자랑, 자기 성공의 삶’이 아니라,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에 기초한 - 용서, 관용, 예의 바름, 정직, 성실 등 보편적인 이성에 기초한 하나님의 성품이 우리들의 일상을 통해 잔잔하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의 많은 유혹 가운데 하나님만 섬기는 바른 믿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다니엘과 친구들이 우상에게 절하는 것을 거부합니다. 당시 모든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하는 행동이지만,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거부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이 땅의 성공과 부를 누리는 것이 그들의 존재의 의미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다니엘3.16 우상숭배를 거부하고 죽음을 선택한 사람들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왕이여 우리가 이 일(우상숭배 거부)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이미 뜻을 정한 사람들입니다.
오늘 하루도 평범한 한 날이지만, 비범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