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잘 사용하는 단어 중 하나가 ‘상처’입니다. 혹 사용하지 않아도 마음으로 많이 생각하는 단어가 ‘상처’입니다. 우리는 삶에서 상처를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상처 준 사람은 많지 않은데, 받은 사람은 많은 것 같습니다. 왜 그럴까요? 의도하지 않게 상처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아는 관계에서 일부러 상처 주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마음과 다르게 표현을 한다든지, 대화에 실수를 한다든지, 행동에 조심성이 없는 경우 상대에 따라서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받은 사람이 경우에 따라 상처가 될 수도 있고, 조금 이해를 하고자 하면 전혀 상처가 안 될 수도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나의 마음과 다른게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었다고 한다면 ‘상처’ 맞습니다.
문제는 ‘상처’라는 감정을 사용하여 사탄은 우리를 공격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무너뜨리려고 합니다. 즉, 예배드림을 방해하고, 은혜의 마음을 병들게 하고, 말씀 들음, 기도의 마음을 방해합니다. 그리고 평소 좋았던 인간관계에도 심각한 타격을 가합니다.
사탄은 언제나 하나님의 백성들을 공격합니다. 바른 삶, 건강하고, 평안한 삶을 살지 못하도록 ‘상처’라는 감정으로 우리를 공격합니다. 많은 분들이 ‘받은 상처’를 통해서 스스로 좌절했던 경험들이 있으실 것입니다.
이제 우리 하나님의 사람들은 더 이상 ‘상처’에 머물러 있지 말고, 기도를 통해 모든 관계가 평안과 사랑 관계로 다시금 회복되어야 합니다. 상처는 절대로 불치병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면 반드시 고침을 받습니다.
“주여 나는 외롭고 괴로우니 내게 돌이키사 나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시편 2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