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순종하고 헛된 말을 하며 속이는 자가 많은 중
할례파 가운데 특히 그러하니 그들의 입을 막을 것이라
이런 자들이 더러운 이득을 취하려고 마땅하지 아니한 것을 가르쳐
가정들을 온통 무너뜨리는도다. 디도서1.11-12
깨끗한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나
더럽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아무 것도 깨끗한 것이 없고
오직 그들의 마음과 양심이 더러운지라.
그들이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하지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니라. 15-16
바울의 선교에 의해서 이방인 지역에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그 교회의 성도들이 신실하게 복음을 따라 살고자 하는데
유대주의가 들어옵니다.이들은 구약을 이야기 하고,
하나님을 이야기 하고,율법을 이야기하고, 할례를 주장했습니다.
십자가 복음으로 부족하고 다른 무엇인가 해야 구원을 얻는다고 합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분명 잘 못되었습니다. 진리가 아닌 것입니다.
이들이 잘 못 되었다는 것은 또 무엇으로 증명 되냐 하면
열매 없는 삶입니다. 말만 많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이렇게 해야 한다, 저렇게 해야 한다고 하지만
정작 자기 자신은 아무 열매가 없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교회를 진리로 지키기 위해 “그들의 입을 막을 것이라”
디도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도 교회의 진리를 지키며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해
우리 입을 막고 묵묵히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아래는 매일성경의 글입니다.
할례 받은 개종자들의 거짓
가르침이 그레데 교회를 어지럽혔습니다.
이익에 눈먼 그들의 가르침은 가정을 무너뜨렸고,
많은 성도들이 허탄한 이야기를 좇도록 했습니다.
이에 바울은 디도에게 그들의 입을 막고 엄히 꾸짖으라고 명령합니다.
믿음은 입술뿐 아니라 삶으로도 고백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 그 말을 증명하는 삶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그 사람의 고백은 거짓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믿음은 말씀을 듣고 삶에서 순종할 때 온전케 됩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는
고백과 삶을 분리하지 않습니다.
말만 그럴듯한, 행동하지 않는 신앙이 되지 않도록
삶으로 우리의 믿음을 고백해 나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