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의 사명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높이고 / 하나님의 백성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는 사명입니다. 하지만 예수님 당시 종교지도자들, 그리고 역사 속의 모든 이단들은 하나님 통해서 자신이 높아지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무슨 행동을 하든지, 옷을 입든지, 어디를 가든지 ‘표 나는 것’ 좋아했습니다. 이런 태도의 내면은 교만해 보이지만, 또 다른 열등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짜가 없어서 진짜인 척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내가 높아진다는 것의 또 다른 의미는 나 외에 다른 사람은 낮게 보는 마음입니다. 즉, 내가 높아짐과 다른 사람 무시함이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도 자신의 죄/연약함을 잘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난 다른 사람과 다르다, 내가 옳다, 내가 하자는 대로 하자’. 그리고 종종 경건한 척?을 하기도 하고 ‘영적인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합니다. 이 또한 ‘영적 빈곤과 자기 결핍의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두 하나님으로 채워지지 않아서 나타나는 모습들입니다.
‘존재감’이라는 단어를 종종 사용합니다. ‘존재감 있는 사람, 존재감 없는 사람’ 여러분은 어떤 사람입니까? 마태23.5-7존재감을 드러내고자 했던 사람들에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그들의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나니 곧 그 경문 띠를 넓게 하며 옷술을 길게 하고. 잔치의 윗자리와 회당의 높은 자리와. 시장에서 문안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느니라.”
그리고 이어지는 예수님은 평가는 이렇습니다. 마태23.13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위선자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우리에게 예수님의 생명이 있습니다.
그 생명으로 오늘도 감사하게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이런 삶이 우리 존재의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