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을 가르치려는 사람처럼
똑똑하지는 말자.
너무 의로워서
모든 사람을 정죄하려는 사람처럼
의롭지는 말자.
너무 잘나서
모든 사람을 우습게 여기는 사람처럼
잘나지는 말자.
너무 아는 것이 많아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지 않을만큼
알지는 말자.
그리고 부족함 때문에
스스로 열등감에 빠져서
삐뚤어진 마음으로 세상을 보지도 말자.
평범하지만,
마음 따뜻해서, 함께 차 한잔 마시고
밥 한 끼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조금은 만만한 사람으로 살자.
언젠가 다 그 분 앞에 서는 날이 오기에...
2025.1.1. 원정훈
새해를 맞아 제 스스로에게 이야기를 한 내용인데,
믿음의 가족들과 편한 마음으로 나눕니다.
또 다시 힘을 내서 우리 자리 지키면 좋겠습니다.
모두 평안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