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상처받고 많이 힘들어하는 분들을 만나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살다 보면 우리 모두 이런저런 아픔을 겪게 됩니다. 그래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착하게만 살 순 없더라도, 너무 못되게 살지는 말자. 꼭 좋은 사람이 되지 못하더라도, 나쁜 사람은 되지 말자. 누가 나한테 잘못한 게 있어도, 왜 그랬는지 깊이 알지 못한다면 함부로 판단하거나 미워하지 말자.”
성경은 “마지막 때가 되면 사랑이 점점 식어진다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내 마음을 지켜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혹시 누군가로부터 ‘내 기준의 상처?’라고 여겨지는 일을 받더라도, 미움으로 물들지 않게, 그리고 다 이해할 순 없어도 내 안에 사랑의 본성이 손상되지 않게…